[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농가 피해보상 체계 구축을 위해 DB손해보험과 손을 잡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8일 DB손해보험(대표이상 김정남)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소득보전 및 피해보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그간 근출혈이나 기타 피해 발생 시 별다른 보상체계가 없어 지속적인 한우농가의 민원이 발생해왔고, 이로 인한 소득보전과 경영부담이 가중됐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소득보전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한우협회는 농가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삼주 회장은 “근출혈 등 이상육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농가에게는 매우 아프게 다가온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피해보상 체계를 마련해 안정적 경영이 가능토록 협회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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