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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이서 대신해서 방문객들이 남긴 질의에 대해서 답변을 하시는데, 그런 답변을 기대하면서 질문 하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통계적으로는 광우병 환자가 한명도 발병하지 않은 국가입니다. 그 근거가 국제수역사무국의 규정을 따르건, 따르지 않건간에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광우병 미발병국가로 본다는 것이지요.

광우병의 대표적인 증세가 기립불능증 소입니다. 쌈의 보도에도 나온 내용이지만, 소가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를 두고 기립불능증이라고 말하는거죠. 그래서 보통은 이들 기립불능증소의 머리를 열어서 광우병 최종진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 기립불능증소에 대해서 뇌부검을 시행한적이 있습니까? 단 한번이라도 있습니까? 단 한번이라도 있고 나서 우리 한우가 안전하니 믿고 먹어도 된다라고 말합니까?  여기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보도된 동영상은 미국내 농장의 실태중 한곳만을 촬영한 것입니다. 그 한곳의 동영상을 두고 미국 전체 농장, 도축장의 실태로 우리는 이해를 하고 있지요. 또한 그것이 인간의 심리에 기대어 보자면 당연한 것일수 있습니다.

전북지회장까지 지낸 사람이 브루셀라병에 걸려 자신의 농장에서 키우던 소를 살처분조치까지 했는데, 그 농장에서 버젓하게 불법으로 소를 도축해서 유통시킨 뉴스, 제가 올린 글중에 있습니다. 이것이 전북지회장을 지낸 사람에 한해서만 이루어진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미국은 그 하나의 동영상으로 다른 농장의 실태도 비슷하다라고 말하는데, 그럼 한국 역시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한국은 이 심리에서 예외규정을 얻고 있는 국가입니까?



한우가 안전하다면 안전한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일본의 소는 다른 어느 국가도 부정하지 않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합니다. 전수검사는 물론이거니와, 광우병 검사를 맡았던 여자 수의사가 자신이 검사를 제대로 못해서 광우병 걸린 소가 유통이 되었다고,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살까지 선택할 정도로 관리감독을 맡은 사람들의 책임감 역시도 아주 강력하니까요.

한국이 이런 일본의 시스템, 그리고 이런 일본인들의 정신을 닮아는 있습니까? 아니면 모방이라도 하고는 있는건지요? 안전하다는 글은 소가 뭔지, 가축이 뭔지도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안전하다는 글은 쓸 수 있습니다. 그런 글로 사람이 안심할거라면 정부가 발표한 미국산 소가 안전하다는 광고에 대해 국민들이 화를 낼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안전한 근거를 명확하게 들이밀어주시기 바라며, 그 근거의 첫번째가 소의 뇌부검을 실시해본적이 있느냐는겁니다. 따지고 보면 한우협회가 대답할 성질의 것은 아니지만,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문의를 드려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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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충보국 2008.05.14 12:00
    꼬마:귀하는 참 운이 좋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내가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 축산농가가 정말 양심적으로, 일말의 가책없이 일본을 압도할 정도로 위생적인 소를 키우는 것이 정착화, 토착화가 되어지면, 그때엔 우리 소가 정말 우리 국민으로부터 큰 신뢰를 얻게 됨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어떤 소와 맞붙어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그 반사급부를 꼬마님도 얻게 될 것이고요. 물론 지금 저를 욕하는 모든 사람이 그 혜택의 수혜자가 되는 것이겠지요. 나를 욕하는 사람까지도 그 혜택을 볼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저의 생각,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죽는 그 날까지도. 내 인생 자체가 내 조국에 대해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삶을 위하여..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의 조국에 대하여 일말의 부끄러움 없이 인생을 살다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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