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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2&articleid=2007101918284469707&newssetid=82

국내 가축 사용량 세계 최고
호주보다 14.5배나 높아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심하게 항생제에 찌든 육류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동물용 의약품 실태조사 결과 및 안전관리대책’에 따르면 2004년 기준으로 국내 육류 총생산량 대비 항생제 사용량은 미국의 3.6배, 호주의 14.5배에 달했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육류 생산량과 항생제 사용량은 각각 149만3,000톤과 1,368톤이다. 이에 따라 육류 생산량 대비 항생제 사용량 지수(육류 생산량/항생제 사용량×1,000)는 0.916으로 산출됐다. 이는 일본의(0.355) 2.6배, 미국의(0.254)의 3.6배, 프랑스의(0.271) 3.4배이며, 호주(0.063)보다 무려 14.5배나 높은 것이다.



중략.... 나머지 내용은 기사 참조. 여기도 고소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누굴 고소해야 하는지 제가 자료를 충실하게 수집해서 올리도록 할터이니,모조리 다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항생제 남용 위험한 이유

감기 빨리 나으려다.." 남용땐 내성균 생겨 '백약 무효'

 

"눈에 다래끼가 나서 그러는데 마이신 두 알만 주세요. 500원이죠?"

2000년 의약분업 이전에 누구나 한번쯤은 약구에 가서 이렇게 말해 본 기억이 있을 거이다. 그런데 '마이신'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알고 먹었던 것일까?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신'이란 이름은 항생제를 이르는 말이다. 다래끼가 막 생기려고 할 때 '얼른' 먹어주면 다래끼가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에 당시에는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애용됐다.

 

최근 항생제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급성 강기도감염(감기)에 대한 전국 병원별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한 것이 논란의 불을 당겼다. 항생제를 남용할 경우 어떤 약도 들지 않는 '내성균'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항생제는 전혀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세균의 공포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킨 '기적의 약'인 항생제가 왜 문제인지,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자.

 

<> 항생제-병원성 세균을 잡는다

 

항생제란 병원성 세균을 잡는 세균을 말한다. 1928년 영국 플레밍이 푸른곰팡이에서 '페니실린'을 만들어낸 이후 여러 종류으이 ㅎ아생제가 개발돼 왔다. 항생제의 개발은 인간을 질병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예전에는 단순한 화상, 종기, 화농에 의해서도 사망자가 나왔지만, 항생제 개발 이후에는 그런 일이 거의ㅣ 사라졌다. 또 세균감염을 방지해 각종 외과적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항생제의 기여이다.

 

<> 내성균은 진화한다

 

그러나 병원성 세균도 무서운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들은 항생제의 공격을 받은 뒤 오히려 항생제를 연구해 방어 체계를 개발해낸다. 이것이 바로 '내성균'으로 예전에 쓰던 항생제로는 치료 효과가 없는 균이다.

 

최근에는 병원에서 주로 감염되는 이른바 슈퍼박테리아인 VRSA(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항생제에도 듣지 않거나 극히 치료가 어려워 이에 감염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내성균이 생겼다면? 몸은 몸대로, 돈은 돈대로

내성균이 생겨도 자각 증세는 없다. 그러나 일단 다른 병이 생기고 나면 사소한 질병에도 몸 고생이 극심해지게 된다.

 

회사원 박모(45)씨의 경우는 일년에 3~4차례 편도선염을 앓는다. 그는 한번 발병하면 며칠동안 지독한 고열에 시달려 출근도 못할 지경이 된다. 이유는 대학 시절부터 약 25년 동안 정기적으로 편도선염을 앓아온 박씨가 그때마다 염증을 치료하는 항생제로 대충 때웠기 때문에 내성이 생겨 현재 어떤 약도 듣지 않기 때문이다.

 

치료비도 많이 들고, 입원 기간도 길어진다.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뒤 폐렴 합병증이 생겼던 이모(60, 여)씨가 대표적 사례, 페렴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박씨에게서 내성균이 VRE(반코마이신내성장구균)가 검출됐고 그 결과 하루에 몇십만원씩 하는 고가의 항생제를 맞아야 했다. 또 뇌출혈에 따른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타 환자 전염 우려 때문에 이씨는 재활치료실 대신 자신의 병실에서 약식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 의사들은 감기에 왜 항생제를 쓰나

그럼, 내성 문제가 있는데도 의사들은 사소한 감기와 같은 질병에 항생제를 왜 쓸까.

 

우선 1차 진료기관에서 처방하는 항생제는 비싼 약물이 아니기 때문에 과다 항생제 처방은 돈과 관련돼 있지 않다. 핵심은 항생제를 쓸 경우 '일주일 갈 감기가 이틀이면 낫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이 개원의 4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사와 약사의 58.9%가 '항생제가 소아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의사 47%, 약사 55.7%가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료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과 다르다. 대부분의 감기는 바이러스 질환인데, 항생제는 항박테리아물질이므로 감기에는 효과가 전혀 없다.

 

하지만 일부 감기의 경우 항생제가 권장되기도 한다.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염의 경우 어린아이 일수록 심장, 신장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를 써야 한다.

 

<> 항생제는 충분히 먹어야  내성균을 막는다

일단 의사가 항생제 10일치를 처방했다면, 그것은 10일 동안 약을 꾸준히 먹어야 병을 일으킨 세균이 박멸된다는 소리다. 즉 증세가 호전됐다고 2~3일만에 약을 끊어버리면 항생제 공격에 초주검이 됐던 세균이 다시 살아나 자신을 공겪했던 항생제를 연구한 뒤 더 굳센 내성균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 일부 사람들은 항생제를 남겨 뒀다가 이후 같은 증세가 생기면 병원에 안 가고 다시 그 약을 꺼내 먹는 경우가 있다. 증세가 비슷해도 원인이 다를 수 있고, 복용기간이 예전과 달라질 수 있으니 항생제는 꼭 병원에서 처방을 새로 받아야 한다.

 

그리고 약은 골라먹는 것이 아니다. 병원에 와서 '항생제를 꼭 처방해 주세요"라고 떼를 써서는 안 된다.

 

<> 내성균은 전염된다

평소 항생제를 적게 사용했다면 내성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

아니다. 내성균은 점염된다. 호흡기와 접촉을 통해 가족간에, 학교 친구간에, 직장 동료간에 전염된다.

병원도 위험한 장소이다. 병원은 또 다른 측면에서 세균의 집합장소이기 때문에 내성균 보균자, 또는 병원 내에 존재하는 내성균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그리고 병원은 각종 항생제가 많은 환경인 만큼 이 곳에서 생존한 내성균은 VRSA, MRSA 등 더욱 지독한 균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평소 무분별한 항생제의 오,남용이 내성균에 감염되는 1차적 경로임을 당연하다.

 

<> 항생제에 오염된 돼지, 닭고기

놀랍게도 항생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에도 들어있다. 1950년대에 항생제를 먹인 가축이 잔병에 걸리지 않고,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사실을 알아낸 축산업자들이 가축 사료에 항생제를 섞어 먹이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이 사료와 함께 먹은 항생제는 체내에 축적돼 인간에게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따. 그러나 현재 법적으로 동물에게 항생제 첨가 사료를 사용하는 것은 인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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