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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일전 중앙회는 회원농가전원에게 한우시세가 좋을때 불황을 대비하자는 중앙회장명의의 공문서를 발송하였다.... 그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내용도 여러번 읽어보면서 전달하고져하는 메시지도 잘 알고있지만 그런내용은 현시점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 그리고 오해를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을 전개하였다 *** 일반인 즉 한우사육농이 아닌 다른산업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국민들은 요즘 한우시세가 너무높아 한우생산산업에 종사하는 축산인들은 속된표현으로 "갈쿠리로 돈을 끌어담고있다" 이런 표현을 쓸 만큼 호황을 누린다고 여기고 있으며 질시와 시기의 눈빛으로 한우 사육농을 지켜보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에 기름을 붓는것도 유분수지.... 어떻게 그런 공문을 회원농가에 발송 할 수 있는가?? 너무좋아 어쩔줄 모르겠다!!! 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있는 소지를 내포한 공문서발송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그래도 다행스런것은 한우쇠고기가격이 호황기 대비 80% 수준이라 다시 공표한 것은 잘한 일이라 평가한다.. 그렇게 애초부터 발표하였다면 다른산업종사자들의 시기대상이나 견제, 질타는 받지않았을 것이다... 물론 생산이력제를 위시한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중앙회차원의 적극적인 수고에의해 둔갑판매를 차단하여 국민여러분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수 있게된 점 높이 평가받고있지만 수많은 우리국민들은 지난 봄부터 늦여름까지에 걸쳐 미쿡산 미친소 수입에 반대하여 법원으로 징역형 혹은 수백만원의 벌금형을 받으면서까지 국민들을 계도하였으며 그 결과 수많은 국민들 ,특히 가정주부들은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에게 안전성이 결여된 미친쇠고기는 먹이지 않겠다는 의연함을 갖게된 사실을 잠시도 잊어서는 않아야 함을 각성하지 못하는가 ??? 한우사육농가로서 더욱이 더 화가나는것은 지금이 호황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중앙회, 그리고 그 회장단의 인식에 큰 문제가 있다고 단언한다... 당신들은 한우사육 현장에 직접 서 있는자들이란 말인가!!! 그렇다..라고 답한다면 어떻게 그렇게인식하는자가 중앙회에 있을수 있단 말인가 ?? 이는 나 한사람의 인식이 아니고 많은 사육현장의 농가들은 분노하고 있다 어떻게 호황 운운 할 수있단 말인가??? 한번 따져 봅시다.... 1,000만원짜리소가 과연 몇%나 도축현장에서 경매되는가?? 1 ~ 2% 수준을 넘는가?? 그럼 100마리중에 1두혹은 2두 밖에 나오지 않는소를 당신들은 50 ~ 60% 만들고 있다는 말인가??? 수많은 한우협회회원들은 100마리의 거세우를 사육할 경우 정상사육으로 제값 ( 700만원 ~800만원 - 현시세기준) 받을 수 있는 거세우는 95두 미만인것을 모르는가 ?? 그리고 나머지는 중도에 폐사 혹은 위축, 뇨석증,신장결석등으로 100만원 혹은 200만원에 도축되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아니면 중앙회임원들은 그런소가 전혀 없다는 말인가?? 그리고 또 물어보자... 지난 7 ~8 개월간의 사료가격하락이 그렇게 생산원가를 낯출만큼 싸 졌다는 말인가?? 오늘당장 수입건초시장을 둘러보라 ... 수입조사료인 각종건초가 7 ~ 10% 오른것은 모르는가?? 또 2~3개월후에 옥수수를 위시한 수입곡물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도 체 무슨 말싸민지 (말씀이신지) 알 수가 없다 아직도 수많은 사육농가들은 허덕이면서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료구입비 지원융자금을 어찌갚을꼬.... 한숨쉬고 있음을 새겨주시요... 큰 뜻을 알고있소.... 그 러 나 우리는 아직도 회복되지못한 가슴을 안고 가슴조리며 현장에서 열심히 국민들이 원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한우쇠고기 생산으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우쇠고기, 자랑스런 한우인이되기위해 열심히 현장을 지키며 땀과 눈물을 흘리며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명심하여 주길 바라는 바이오 ,... 곡해와 아집으로 평정심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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