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합니다. 어찌이리도 믿음이 안가는지..

제가 사는 곳은 충청북도 청주시입니다. 불과 1~2년전 이곳 한우조합의 한우브랜드를 걸고도 젖소를 섞어 팔다 영업정지 당했던 사람이 여러번 상호를 바꾸어가며 이곳 조합의 브랜드를 걸고 또 다시 장사를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떠한 페널티도 없이 다시 조합의 브랜드를 걸고 장사를 하다니, 분명 조합에선 몰랐다고 하시겠지만....씁쓸하군요.... 가격까지도 농간을 부린다 하던데 도데체 조합이 누굴 위해 존재하는 겁니까? 결국 고객과 한우농가 둘 다를 기만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런 모습에 고객은 한우를 외면하게 됩니다. 믿을수있는 사람에게 믿고 사먹을 수 있게 만들어 주지 않는 다면 한우는 고객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