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광중학교 학생회장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저희 학교 급식판에 작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사실 변화는 작았지만 그 변화가 가져온 여파는 컸던 것 같습니다. 평소라면 저희 학교 급식으로 닭고기가 나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은 다름아닌 한우가 나와있었습니다. 평소에 잘 만나지 못했던 한우의 등장에 거의 모든 아이들이 급식을 상당히 만족스럽게 먹었고, 믿기 힘들겠지만 그날은 급식을 안 먹은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ㅎㅎ
다만 아쉬웠던 점으로 학생들이 고기 양이 좀 적었다고 하네요 ㅎㅎ 상당수의 아이들이 이 '한우급식' 을 먹게 되어 만족스러워했고 육질도 좋은 고기로만 보내주셨는지 잠시나마 급식의 질이 더 윤택해졌다고 한우가 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즐거웠던 금요일의 급식시간을 회상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우협회 맛체험 담당자입니다.
금요일 따분할 수 있는 점심에, 작지만 큰 기쁨이 한우맛체험 급식을 통해 이루어졌다니, 더할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앞으로 중학생들이 영양도 많이 필요로 하는 만큼, 지원기준량에 대해서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고려해보겠습니다.
한우를 통해 일상속의 행복을 잠시나마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우를 많이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