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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영인 부분…가축분뇨 처리 효율화 공로

서진동 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장이 지난달 25일 언론사 주관 축산경영인 부분에서 ‘2020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서 지부장은 군위·의성지역에서 한우 350여 마리(암소 150마리)를 사육하며 ‘고품질·안전 축산물 공급, 조사료 생산기술 개발, 가축분뇨 처리의 효율화,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구축’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현재 투뿔팜 대표와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는 서 지부장은 영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30년간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끊임없이 공부해, 지난해 경북대 대학원(응용생명과학부 식물생명과학전공)에서 조사료 생산 분야의 연구논문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지식을 갖춘 축산인이다.그는 회원들과 함께 ‘퇴비 부숙도(썩은 정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분야의 당면과제 해결,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노력했다.특히, ‘농장 밖으로 퇴비의 반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다양한 연구를 한 결과 가축분 퇴비의 농장 내 재활용이라는 해답을 찾았다.농장에서 나온 가축분을 발효·부숙 시키고, 우사 내 바닥의 깔짚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인 ‘부숙퇴비와 미부숙 퇴비의 혼합’이라는 방법을 선택했다.부숙퇴비와 미부숙 퇴비를 최대한 얇게 펴서 퇴비사의 밑바닥부터 겹겹이 쌓아 올리고 발효시키는 방식이다.전문 축산가의 선택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됐고 퇴비 혼합에 성공했다.서진동 지부장은 “명품 한우 생산과 친환경 축산물 공급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군위지역 한우 농가와 축산인 권익향상, 그리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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