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격이 추석이후에도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우 1++등급은 kg당 도매가격 2만4191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한우고기 가격도 오름세다. 전체 한우고기 도매 평균가격은 지난 15일에 2만 1145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가격흐름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식당소비가 늘어난 데다 가을철 행락객이 늘어나면서 외식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업체에 따르면 등심과 채끝은 여전히 판매가 원활하고 안심도 소비가 소폭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업체의 갈빗살 수요 증가로 원활한 판매상황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가격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우업계의 한 전문가는 “보통 명절 출하로 명절 이후에는 출하가 원활하지 않아 한우 가격이 유지되는 편이지만 올해는 한우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인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은 한우 가격 상승세는 올해 말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농수축산신문 안희경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우 1++등급은 kg당 도매가격 2만4191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한우고기 가격도 오름세다. 전체 한우고기 도매 평균가격은 지난 15일에 2만 1145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가격흐름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식당소비가 늘어난 데다 가을철 행락객이 늘어나면서 외식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업체에 따르면 등심과 채끝은 여전히 판매가 원활하고 안심도 소비가 소폭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업체의 갈빗살 수요 증가로 원활한 판매상황을 보이면서 전체적인 가격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우업계의 한 전문가는 “보통 명절 출하로 명절 이후에는 출하가 원활하지 않아 한우 가격이 유지되는 편이지만 올해는 한우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인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은 한우 가격 상승세는 올해 말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농수축산신문 안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