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조위필)는 1일 보은군 동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부설유치원생, 교직원 등에게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우 불고기 급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 꿈나무들의 한우 맛들이기에 나서고 있는 도지회는 지난달 23일 청주시 강서초, 28일 청주시 원봉초에 이어 이날 동광초에서 한우불고기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달 25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해 생활개선회원과 새마을여성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마련한데다 같은 달 29일 청주시에서 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올해 모두 1억원 가량을 들여 12차례의 행사를 연다는 계획이다.
한우협회는 초등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상위등급의 한우 암소고기를 제공하는 한편, 메모장과 색연필 등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우 불고기 시식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교직원, 여성회원 등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행사규모와 지원형태를 점차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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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삼기자 jsjang@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