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함께하는 가을 주부나들이’

한우자조금, 10~11일 300여명 주부모여 한우 우수성 확인


한우소비촉진 및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우와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 행사가 열린다.


20만 농가와 함께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와 전국한우협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주부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부들에게 한우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우개량사업소 방문을 통해 한우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우와 함께하는 가을나들이는 어머니와 며느리, 올케와 시누이 등 2인 1조로 구성된 300여명의 주부들이 참가하며, 특별히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 이주여성들을 초청하여 명랑운동회 및 레크리에이션, 해변 포토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0일 오후 7시부터는 양희은, 강석우와 함께하는‘MBC 라디오 여성시대’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결혼 이주여성들의 장기자랑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부부성공시대의 저자 오숙희씨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한우자조금 임봉재 팀장은 “한우의 주 소비층인 주부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게 된 계기 같아 뜻 깊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이 한우홍보대사가 되어 전국 방방곡곡에서 한우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