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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2:00

한우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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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미국산 쇠고기가 가장 많이 팔렸지만 최근 판매량이 주춤해지고 있는 반면 한우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3사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은 1276.1t(약 212만6581근)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이마트 570t, 홈플러스 460.6t, 롯데마트 245.5t 순이다.


같은 기간 호주산 쇠고기 판매량은 1128.2t으로 지난해에 비해 16∼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판매 재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미국산 쇠고기는 판매 2주 이후부터 판매량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한우는 같은 기간 712.2t이 팔려 지난해에 비해 5%가량 늘었고, 돼지고기 판매량도 3515.5t으로 지난해에 비해 20∼35% 증가했다. 미국산 쇠고기 재판매가 호주산 쇠고기 판매량은 감소시켰지만 한우나 돼지고기 판매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재판매 이후 축산물 매출이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다"면서 "특히 한우 매출이 늘어났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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