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농협 축산경제대표에 남성우 후보 선출

축산경제조합장 대표자 20명이 투표, 20표 중 14표 득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를 이끌어갈 대표에 남성우 현 대표가 재 선출됐다.

전국의 축협경제조합대표자는 25일 임시회의에서 20명의 대표자를 선출해 이들이 차기 축산경제대표로 남성우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축산경제대표 선출에는 남성우 후보와 박치봉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20표 중 14표를 얻은 남성우 후보가 선출됐다.

남성우 후보는 "축산경제대표를 뽑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뿌려 놓은 씨앗들을 잘 가꾸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축산업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하고 수입 축산물에 대해서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과 잘 조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정책 대안도 마련해 건의해 나갈 수 있도록 협동조합에서의 잘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축산경제조합장 대표 20명 명단은 ▣지역축협 13인 ▲서응원 남양주축협 ▲윤기섭 양주축협 ▲이종율 속초양양축협 ▲박희수 괴산증평축협 ▲임동칠 보령축협 ▲전상두 임실축협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 ▲구희우 영광축산농협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이왕조 고령성주축협 ▲하태정 통영축산농협 ▲민미현 거창축협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품목조합 7인 ▲박인석 전북지리산낙협 ▲정중호 벽제낙협 ▲박철용 부산우유농협 ▲박재민 부경양돈농협 ▲고동수 강원양돈농협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상균 한국양봉농협 이다.

한편, 경합을 벌인 박치봉 전 상무도 끝까지 남아 남성우 대표의 선출을 축하해 주었고 축산경제의 화합을 당부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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