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생산자단체 실무TF팀 통해 총 12과제 선정·제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축산 7개 생산자단체(낙농, 한우, 양돈, 양계, 오리, 양봉, 양록) 중심으로 'FTA에 대응한 축산업 회생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24일 각 정당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금번 축단협에서 국회에 건의한 대책방안은 총 12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0월 7일 축산생산자단체 워크숍에서 단체장들의 FTA와 관련 강경대응 결의 이후, 각 단체 정책책임자들로 실무 T/F팀를 구성, 논의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단협이 제시한 대책방안의 주요골자는, ▶ FTA 축산농민 소득보전 대책 사전 수립, ▶ 수입축산물 관세 목적세화, ▶ 농가부채 상환연기 및 경감대책 마련, ▶ 사료가격 안정대책 수립, ▶ 기업중심의 대형 패커 육성 정책 지양, ▶ 가축분뇨처리 지원 확대, ▶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개선 등이다.
축산관련단체 이승호 회장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은 임기응변식의 대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축산강국과의 FTA체결이 예상되고 있어, 피해 축종별 대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축산업 회생대책 마련이 더욱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업 회생대책 방안이 요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축산생산자단체간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대국회·대정부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브뉴스>
2010.11.26 12:00
축단협, 축산업 회생대책 방안 대국회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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