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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름 홍천한우 클러스터 사업단, 축산관련 기자 초청 간담회


최근 한우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우농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늘푸름 홍천한우 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종헌)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우농가와 축산관련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헌 단장과 변경현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최부규 한우협회 홍천군지부장, 이병학 늘푸름 홍천한우 대표, 라이브뉴스 곽동신 부장, 미트매거진 권민 발행인, 홍천인터넷신문 김정윤 대표, 정진규 농수축산신문 기자, 이동일 축산신문 차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늘푸름 홍천한우 클러스터사업단 이종헌 단장은 한우가격이 최근 크게 하락했고 하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한우농가들의 대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구했다.


한우협회 최부규 홍천지부장은 사육두수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저능력우 암소도태를 권장하고 있는데 직접 해봐서 아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정부에서 암소도태 장려금을 주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재영 한우농가는 FMD 백신 접종 이후 한우소비가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소비자들이 백신을 항생제로 오인하는 등의 원인이라며 이를 제대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계영 한우농가는 최근 한우가격이 많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육질이 1+ 등급 이상 나오면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며 육질 등급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윤 홍천인터넷신문 대표는 한우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관광이나 문화체험 등을 연계해서 소비자들이 한우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일 축산신문 기자는 사육두수를 무리하게 줄이는 것도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한우소비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부장은 과거 한우사육두수가 3백만두에서 1백50만두 이하로 감소한 사례가 있다며 이때의 원인 등을 잘 분석해 보면 현재의 사육두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했는데 식당 등에서는 가격이 내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우가격이 연동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늘푸름 홍천한우 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한우프라자와 농촌체험 문화사업을 연계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우프라자에서는 한우가격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를 늘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인판매를 할 예정이다. 특히, 양념불고기는 8천원으로 할인판매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한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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