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식량안보 차원에서 축산농민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전을 대선공약에 담아달라." 

범축산업계 대표자(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축산분야학회협의회)들은 10월 25일(목)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갖고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요구안을 민주통합당에 공식 건의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한 목소리로 대기업 위주의 개방화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민들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며, 식량안보 차원에서라도 축산업을 유지·발전시켜 축산농민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선공약에 비전을 담아 달라고 건의하였다.

또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무허가 축사의 한시적 양성화 특별조치, FTA 피해보전대책 현실화,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 FTA 무역이득 공유제, 농림부처내 축산부문 행정조직 강화 등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핵심 요구사항을 건의하였다.


이와 관련,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수출대기업 위주의 정책으로 농민, 중소기업이 소외당하고 있는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축산업계가 요구하는 대선공약 요구안을 세밀히 검토하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공약과 정당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 동석한 민주통합당 제3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요구안에 대해 바로 실행할 수 있을 정도로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다고 밝히며, 특히 무허가 축사 문제, 사료원료 무관세화 문제 등은 구체적 대안을 준다면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해결에 나서 겠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면담, 안철수 캠프 관계자 면담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며, 대선공약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향후 정치권이 전국 축산농민들의 요구사항들이 어느 정도 반영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라이브뉴스>

?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