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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방법, 성별, 월령 등에 따른 효율적 사양 관리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사육 방법과 성별, 월령(나이) 등에 따라 몸무게를 추정하는 ‘한우 표준 체중 계산기’ 프로그램(엑셀)을 개발했다.

 

 

한우 몸무게는 일일사료급여량과 출하 시기 결정 등의 사양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항목이다.

실제 사양 관리 지침(프로그램)에 따르면, 번식소와 처녀소(미경산) 비육, 경산암소 비육, 거세우 비육 시 사료급여량은 각 개체 체중의 일정 비율을 먹이도록 돼 있다.

 

그러나 소저울(우형기)을 갖고 있는 농가가 많지 않고, 있더라도 소에 고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저울로 유도해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목표 체중에 이르러 출하하는 것이 아니라 살찐 정도를 눈으로 가늠해 출하 시기를 결정한다. 이는 출하 개체의 균일도를 높일 수 없고, 체중에 따른 사양 관리는 물론 효율적 축군 관리도 힘든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한우연구소 보유축 자료, 한국종축개량협회의 능력 평가와 등록 자료, 각도 축산연구소와 지역 축협 등의 체중 측정 자료로 한우의 성장 곡선을 추정, 엑셀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연구활동→농가활용프로그램)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농가는 프로그램에 키우는 소의 사육 방법(번식우, 비육 여부 등)과 월령, 성별을 입력하면 표준 체중을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프로그램이 한우의 월령을 기준으로 평균 체중을 예측하는 것이어서 개체별로는 평균 대비 10%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이점에 주의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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