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OEM사료 연내 3천톤 돌파 할 듯
올해 사업 원년…관심 커지며 판매량 지속 신장
한우협회 OEM사료가 연내 3천톤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올해 초부터 시작한 한우협회 OEM사료가 최근 월 1천700톤을 돌파하면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전북 완주군지부를 시작으로 충북 충주시지부·옥천군지부·음성군지부, 경북도지회, 전남 순창군지부까지로 확산돼 한우협회 OEM사료는 판매량이 1월에 5백톤에서 8월 현재 1천773톤까지 늘어났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협회 사료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매월 판매량이 신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도 많은 지부에서 사료와 관련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협회에서는 각 지역에 맞는 최선의 조건으로 OEM사료 공급이 가능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연내 3천톤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OEM사료는 원가공개를 통해 전체 사료가격의 견제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한우협회 중앙회에서는 OEM사료와 관련해 단 한 푼의 수수료도 받지 않고 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