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국경은 물론 영역도 초월
서브프라임 충격이 신용 시장을 넘어 상품 시장에까지 번지고 있다. 신용 경색 위기로 유동성 부족에 허덕이는 헤지펀드들과 투기 세력들이 원유 선물 투매에 나서면서 상품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
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원유 선물의 롱포지션은 10만6258계약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전주의 12만7941건 대비 17% 급감했다. 원유 선물 가격 또한 배럴당 78.77달러로 사상 최고였던 지난 1일 보다 9% 하락했다.
이는 서브프라임 사태가 불거지기 시작한 2주 전 월가의 전망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서브프라임 충격이 예상보다 심각함을 말해준다. 이에 금융가는 물론 경제 모든 영역이 불똥이 어디로 튈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쉽게 설명:원유가격 하락!(추가 급락요인 농후함)->바이오 연료(옥수수 등...)에서 화석연료인 석유로 전환(내 기억으로 70몇불이 옥수수vs석유 손익 분기점) 미국내 옥수수 재배농가 재고누적 및 출하처 부족으로 대거 사료로 전용->세계시장 옥수수 생산량 급증으로 곡물값 폭락
p/s:2008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승리시 우리 농업은 금상첨화!!
존경하는 양축가 여러분 fta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슬퍼하지 마십시요.언제나 기회는 오는 법입니다.화이팅! 먹거리 시장 개척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십시요(놀면서라도...)
아울러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밀 재배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호주산 수입밀은 페니트로치온이라는 살충제를 섞어서 위가 약한 사람은 먹으면 속이 쓰리고 안 좋다고 합니다.그래서 우리 보리밀 빵을 많이 사먹는다고 합니다.이런 웰빙의 분위기로 봤을때 틈새시장인 밀 재배 시장도 한 번 개척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축가 여러분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민과 울 엄마들은 농민을 믿습니다..^^;우리도 소비자와의 의리를 지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