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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광우병 사태를 알리게 만든 계기가 몰카를 촬영했던 한 동물보호단체에 의해서였고, 그 단체의 그 영상으로 인해 해당 농장은 자신들이 생산한 모든 고기를 리콜조치해서 폐기처분했어야 했던 사실이 있다.

이 말은 곧, 미국은 상시적인 감시를 할 수 있는 양심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한국은 그런 것 자체가 아예 없다는 것에서 미국산 소가 한국산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검증해낼 수 있다.

몇가지 논거를 더 제시해보자.

1.한국 사람들은 미국산 소중 30개월 이상된 소는 미국인들이 안 먹는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어떤 연령의 소고기를 먹는지는 아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들이 먹는 고기는 "젖소인지, 몇개월인지"조차도 알지 못한다. 참고로 국내 한우등급중 최상급으로 치는 한우는 새끼를 두번 낳은 32~36개월된 암소를 가장 최상등급품으로 친다고 한다. (참고로 숫소는 덩치가 어느 정도 자라면 그냥 도축한다. 계속 두면 사료값만 나가니까, 아깝다. 하지만 암소는 새끼를 두번 이상 치게 해야 영농이 유지가 되기 떄문에 두번이상 낳게 만든다. 그래서 새끼를 두번 낳을 수 있는 기간인 32~36개월)이 유통이 되는 것이다. 숫소는 모르겠다. 왜? 이런게 공개된적은 한번도 없으니까. 지금도 찾을려니 도저히 못 찾겠다.

2.한국은 자체적인 감시시스템이 없다. 정부야 애초 농장과 맞붙어 싸우기 싫으니 쉬쉬하는 것이고, 수의사들은 "쌈"의 동영상에도 나와 있지만, 형식적인 검사만 행한다. 이걸 자체적으로 고백하거나 고발하는 단체나 사람이 없다. 있다면 나같은 사람 정도일 뿐이다. 하지만 나는 매국노로 비칠 뿐이다. 그래도 나는 자부심을 가진다. 내가 원하는건 우리 국민들이 우리 먹거리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사회시스템의 정착, 그리고 그 근거가 확실한 것을 위해서임으로. 매국노따위라는 호칭이 나쁠쏘냐.

3.한국은 지식인들이 선동만 할뿐, 해결책은 내어놓지 않는다. 반면에 미국이나 영국같은 국가는 철저한 통제 시스템을 통하여, 제2, 제3의 사태를 미연에 예방할려고 한다. 정부가 안하면 민간단체가 수범해서 한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미국산 소를 먹으면서도 한국인처럼 광분을 하지 않는다. 다 시스템의 힘이다. 지식인은 해결책을 내어놓을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이 지식인이지. 선동하는 무리들이 지식인은 아니다.

4.무지한 것을 안전한 것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잘못된 사회구조. 내가 최초 여기에 글을 적었을때 한우관련의혹 10가지를 압축해서 쓴 적이 있다. 관련 내용 모두가 대부분 사실이다. 가장 결정적인 내용은 미국산 농부와 한국농부들 모두 돈을 위해서 사육을 한다는 점이다. 돈 안되면 양돈도 포기하고 농사도 포기한다. 돈 때문에 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한국 사람들은 한가지 착각을 한다. 한국 농부들은 양심에 기대어서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아쉽게도 한국은 일본이 아니다. 일본의 실태를 왜 한국인 것처럼 호도를 하는지 모르겠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한국은 소가 폐사를 하게 될 경우에, 의무신고제가 아닌 자발적 신고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다. 광우병 확진시에는 천만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하지만 한국은 자발적 신고제 직후, 농가들의 자발적인 신고건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들어났다. 착한 것의 기준, 양심적인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겠다.








선진국은 믿음이라는 것을 두지 않는다. 유일하게 믿음이라는 요소를 두고 있는 분야가 종교일 뿐이다. 한국은 믿음이 아주 막연하다. 우리 것이니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대형음식점에서 버젓이 수입산 소고기를 한우로 둔갑해서 판매도 하고, 대형호텔에서 유통기한 지난 식자래를 원가 이하로 매입해와서 호텔을 찾는 사람들에게 먹인다. 이게 믿음에 대한 보답인 것이다. 그 믿음의 댓가가 병상에서 고통스러워하며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다. 그 믿음에 대한 댓가를 이미 한국은 다른 국가가 치룬 고통보다 몇천배, 몇만배 이상을 더 치루어야 하니 그게 걱정인 것이다. 그 고통이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이제 곧 그 믿음에 대한 보답이 다가 올 것이다. 자업자득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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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의아들 2008.05.14 12:00
    당신같은 사람들이 육골분 먹은 젖소를 국내산 한우라고 속여 파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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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만만 2008.05.14 12:00
    그럼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정부에 한우와 국내산 육우의 전두수 검사하자고 건의하세요 전 자신있습니다. 분명 전두수 검사해도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실분 많을껍니다. 저희 농장부터 오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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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네.. 2008.05.14 12:00
    진충보국은....할일이 없는건가?? 아.....이게 할일인가??? ㅋㅋㅋㅋㅋ 월급의 출처를 알려주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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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충보국 2008.05.14 12:00
    자신만만:그렇게 하자고 여기서 이런 소리 하는 것이고요. 농민의 아들:나는 육류 유통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인데, 속여 판다는 이야기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 그런 짓거리를 한 업체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그 사람인걸로 착각하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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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업자 2008.05.14 12:00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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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 2008.05.14 12:00
    말씀이 맞습니다. 한우도 미국소와 같은 냉정한 기준으로 판단하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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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때려 2008.05.14 12:00
    역시 쇠고기 유통업자였네.....그것도 미국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많이 벌어서 자손대대로 잘사세요....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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