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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연합·축단협, 기자회견 이어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면담


라이브뉴스 동영상 바로가기 http://www.livesnews.com/news/article.html?no=4236


"납품비리 문제로 전 농협사료 대표가 구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농협사료의 20% 사료값 인상의 정당성을 믿을 수 있겠는가?"

농민연합과 축단협은 28일 11시 농협중앙회 앞에서 '농협중앙회는 농민 생존권 말살하는 사료값 인상을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호] 농협중앙회는 사료값 인상을 즉각 취소하라. 취소하라. 최소하라

농민 생존권 말살하는 농협중앙회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사료값 인상을 즉각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 이승호 회장(축단협, 한국낙농육우협회) : 농협중앙회가 기습적으로 사료값을 인상하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 축산농가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 경영상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농협사료에서는 이러한 사태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농협중앙회 앞에서 사료값 인상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지만 이는 전 사료업계에 같은 잣대를 대고 이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다.

▲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 : 기습적으로 사료값을 인상했는데 이는 한육우를 사육하는 농가가 80-90%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죠. 농협사료 문제나 축산경제대표의 문제나 우리가 처다보기도 싫은 그런 상황에서 축산과 농업이 협동조합과 자폭해서는 안되겠다는 농민단체의 충정이 야단이다. 올 한해는 분명히 경고한다. 올 한해는 즉각 사료값을 원상복귀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고통분담 같이 합시다.

▲ 윤요근 상임대표(농민연합) : 농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농협에서 20%에 달하는 사료값을 올렸다. 축산농가의 엄청난 파고와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그야말로 파산 직전에 와 있다.
경영을 핑계로 농업인을 배반하며 오늘 날짜로 2천원에 달하는 사료값이 올랐다. 이제는 한우농가, 낙농가, 양계농가 모두가 앞으로 5개월 이상 견딜 힘도 없다.

[축단협 단체장들과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면담 내용 요약]

이승호 회장은 이번 사료값 인상에 대한 전면적인 반대입장을 밝히고 "꼭 20%까지 올려야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강준수 양록협회장은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긴박한 갈림길에 서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20%가까이 올려버려서 비상사태라고 강조했다.

서성배 계육협회장은 국제곡물가격이 올라가다가 하향추세에 있는데 지금 시기적으로 안맞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 인상을 단행했다고 하는 것은 축산농가로서는 받아들이기 굉장히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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