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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태 교수 ‘고기예찬’ 출판기념 강연회서 제안


'고기예찬’의 저자 주선태(경상대학교) 교수가 단체급식에는 반드시 국내산 고기만 사용하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교수는 지난 21일 경상대에서 ‘한우고기의 긍정적 인식과 소비촉진 전략’을 주제로 한 책 출판 기념 강연회를 갖고 전국적인 고기예찬운동을 선포하면서 이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고기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값싼 수입육의 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육류의 식민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때문에 이러한 운동과 정책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넷에서 ‘필로교수’란 필명의 고기예찬론자로 유명한 그는 무엇보다 먼저 21세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고기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된 이유가 비만한 미국의 영양학이 한국의 현실과는 맞지도 않게 여과 없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극렬 채식주의자들이나 언론들이 부적절한 정보를 과도하게 전파시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인구의 1인당 1년 고기 섭취량 120kg에 비해 한국인의 섭취량은 30kg에 불과하니, 고기를 주식으로 먹는 미국에서는 당연히 고기가 비만의 주범이 되지만 한국에서는 결코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는 고기를 많이 먹되 수입육은 안 되고, 꼭 국내산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산 고기가 수입육에 비해 안전성 확보가 월등하기 때문이다.


광우병은 차치하고라도 대규모 축산을 통해 생산되는 수입육은 국내산 고기에 비해 각종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경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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