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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뉴스 바로가기 http://www.ytn.co.kr/_ln/0103_200812100326061088


[앵커멘트] 경기불황으로 농축수산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때 유통과 홍보에 강점을 지닌 공동상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우 50마리를 5년째 키우는 이승주씨.

비싼 사료 값에 떨어진 고기 값 등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축협에서 운영하는 한우 광역 브랜드 사업에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인터뷰:이승주, 한우사육인]
"유통이라든지 사료 같은 문제들을 브랜드에서 다 해주고 사육농가는 좋은 고기 생산에 전념할 수 있으니까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 씨의 경우처럼 경제난 극복을 위해 공동 브랜드 참여를 원하는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공동 브랜드 제품은 판매와 홍보에 강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제주도가 시행하는 공동상표 추가 신청에 28개 업체 106개 품목이 몰려 18개 업체, 64개 품목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오경찬, 제주도 친환경농업과 계장]
"홈쇼핑이나 매스컴을 통한 홍보라든지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수산업체의 경우, 개별상표가 있지만 지난해 제주도가 청정성을 인증하는 공동상표에 등록하고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더 좋아졌습니다.

제품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대형할인점이나 홈쇼핑을 상대로 한 시장교섭력을 키워 판매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가 침체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동브랜드에 대한 우리 농축수산업계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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