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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소의 해로 관심을 끄는 가운데 한우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지역은 경상북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시도별 한.육우 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북으로 48만7천 마리를 기록했으며, 젖소는 17만5천 마리로 경기도가 최다였다.


전국에 사육되는 한.육우 수는 작년 4분기에 234만 마리로 3분기보다는 4만마리 줄었다. 이는 사료 값 인상으로 생산비가 급등한 반면 산지 가격은 하락하고 경기 침체로 농가에서 송아지 사육을 꺼렸기 때문이다.


사육 농가의 폐업도 늘어 작년 4분기의 한.육우 사육 가구는 전분기보다 5천 가구 줄어든 18만1천 가구에 불과했다.


반면 젖소는 작년 4분기 44만6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천 마리 늘었다. 젖소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최근 우유 가격 상승과 송아지 가격 급락으로 판매를 미루면서 일시적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007년 12월 476만원이던 한우 산지가격(600㎏,수컷)은 지난해 11월 377만원까지 떨어졌다. 2005년을 100으로 봤을 때 국산 쇠고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7.4, 우유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40.9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축산육류 1인당 소비량은 2002년 33.3㎏까지 증가한 후 2005년까지 31.9㎏으로 줄었다가 2007년 35.4㎏으로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쇠고기 소비는 2002년(1인당 8.5㎏)까지 증가하다가 2007년 7.6㎏로 정체한 모습이고 우유 소비량은 2001년 이후 6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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