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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업체가 한우 고기를 사용한 메뉴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산 쇠고기보다 한우가 안전하다는 소비자들의 믿음에 외식업체의 새로운 요리법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월부터 한우고기를 사용한 신 메뉴를 출시한 한국식 레스토랑 불고기 브라더스측은 한우메뉴를 추가하면서 고객 수는 30%, 매출은 2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송록 불고기브라더스 마케팅팀 매니저는 “고객들이 ‘한우’의 안전성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고 직접 먹어본 후에 수입산 쇠고기보다 맛이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특수부위와 비 선호부위를 사용한 요리 등 한우메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패스트푸드업체 롯데리아도 지난해 10월 전국한우협회가 인증한 한우만을 사용하는 한우스테이크 버거를 출시해 한우를 사용한 햄버거를 신메뉴로 추가했다. 


  전국한우협회와 협약을 맺어 한달에 한번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인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버거와 함께 한우스테이크버거는 다른 햄버거 종류에 비해 약 1000원이 비싸지만 전 매장에서 전년대비 평균 15%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이원택 롯데리아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부터 안전한 먹을 거리가 이슈가 되면서 한우버거에 대한 호응이 좋다”며 “브랜드 신뢰도까지 높일 수 있어 앞으로 한우버거를 브랜드화 하는 등 한우관련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차장은 “외식업체에서 젊은 층이 좋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위를 사용한 한우 메뉴를 추가하면서 비선호부위를 소화할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한우협회도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해 외식업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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