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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353농가 대상 책자활용도 조사결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한우농가의 정액선택을 돕기 위해 매년 두 번 발간하고 있는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 책자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개량총괄기관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능력에 따라 최적의 씨수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를 발간하고 전국 2000여 한우농가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는 지난 3월 한우교배계획길라잡이를 받고 있는 353농가를 무작위로 선택해 농가 만족도와 농가 요구사항을 알아보기 위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책자를 받은 농가 중 92%가 실제 정액을 선택할 경우 잘 활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교배계획 길라잡이 엑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농가는 13%로 매우 적은 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책자 대신 축산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프로그램만 배포한다면 불편할 것이라고 대답한 농가는 71%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계속 받아 보고싶다는 농가는 97%로 나타나 교배계획 길라잡이에 대한 농가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무안의 안재만 목장주는 “농가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인 설명을 더 추가하고 글자도 조금 크게 해 준다면 책을 볼 때 좀 더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축개량평가과 조광현 박사는 다음 책자 제작에 이를 반영해 개선 보완하는 한편 앞으로도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이나 관련연구를 발굴해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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