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9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한우 도축 대기물량 소진...정육점 식당 면세돼야...


"한우 도축 대기두수와 한우 총사육 두수 등을 고려할 때 한우 가격의 하락이 장기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지난 3일 안성 소재 한경대학교에서 개최한 '한우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현 상황에서는 한우가격의 하락세가 장기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지역과 강원, 충청지역의 시군지부장과 한우자조금 대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우산업의 당면과제와 대책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우협회 장기선 사무국장은 한우산업의 당면과제로 전년 동기 대비 한우 마리당 150-200만원이 하락했으며 한우 도축대기 두수와 총 사육두수가 많아 이들을 조기에 소진 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소비촉진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 괴산의 한 농가는 암소 도태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암소 도태 장려금을 지급해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 광주지역 농가는 최근 한우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한 만큼 지역의 농축협 등에서도 한우고기 판매가격을 낮추어 한우고기 소비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지역의 한 구제역 피해농가는 정부에서 구제역 살처분 보상금 중 임신우에 대해 이제와서 임신 여부를 수의사 감정이나 개복 확인된 경우로 제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매몰하기에도 정신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누가 수의사 임신감정이나 개복확인을 하겠냐고 반문했다.


경기 김포지역의 한우농가는 한우 정육점 식당이 초창기에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한우소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부가세 문제가 나오면서 정육점 식당이 침체되어 한우고기 소비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반 정육점 처럼 정육식당도 부가세를 면제해 주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라이브뉴스>

?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