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농진청, 기존 제품 수정·보완해 작업효율 개선

농촌진흥청은 한우를 비롯한 젖소, 육우 등 소의 직장검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비닐장갑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회용 직장검사용 비닐장갑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수정 보완한 제품으로, 직장검사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 흘러내리지 않으며 통풍이 잘 돼 땀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형 흘러내림 방지용 직장검사용 비닐장갑보다 6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직장검사용 비닐장갑은 전 세계적으로 연매출 400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시장 규
모는 약 8억 원 정도로 절반이 넘는 물량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사용방법은 1회용 직장검사용 비닐장갑을 팔에 착용하고 고무밴드를 잡아당겨 반대쪽 팔에 걸어두면 된다.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소의 분변이 신체에 묻을 염려가 없어 위생적으로 직장검사를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이명식 박사는 “목에 거는 형식의 비닐장갑이 아닌 고무 밴드를 이용한 방식으로, 작업할 때 땀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전하며, “목에 거는 형태에 비해 가격이 60% 저렴해 연간 5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으며, 땀이 많이 발생하지 않고 작업 중 흘러내림을 방지해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회용 직장검사용 비닐장갑’을 서울코퍼레이션에 기술 이전했다.
<라이브뉴스>

?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