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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CJ제일제당 등 조인식…한우 우수성 홍보


2010년 구제역 발생 이후 한우를 비롯한 축산업의 위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한우의 경우 산지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인해 점점 한우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위기에 빠진 한우산업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과 뜻을 모아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와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이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조인식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반도체 전문기업인 ASE코리아가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대전 소재의 섬유기업 경선섬유와도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은 전국적으로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확대함으로써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가 산업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기 위해 마케팅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캠페인을 각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코마케팅(co-marketing)으로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캠페인의 활동 내용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4일 조인식을 체결한 맥스무비의 경우 영화 티켓에 ‘알면 알수록 한우’라는 문구를 넣어 한우를 알리는 방안을 적극 고려중이며 향후 맥스무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한우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 설 명절에 맞춰 맥스무비 사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조인식을 체결한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와 ‘백설 프리미엄 고기양념’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선보임으로써 한우 소비 촉진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2013년 1년간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CJ제일제당 본사 ‘백설 요리원’에서 한우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25일 열린 첫 번째 쿠킹클래스에서는 ‘백설 갈비양념’을 활용해 설 명절 손님 초대요리로 손색이 없는 한우 떡갈비 스테이크와 한우 등심 루꼴라 샐러드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반도체 전문기업 ASE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대상 구내식당 식단 중 사용했던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변경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올 설 명절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팀장은 “국내 대표 기업들과 함께 한우 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국에 있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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