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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 수급위, 30개월 미만 출하시 10만원 지원안 실효성 없어

 

최근 한우값이 비싸다고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직도 유통마진이 높기 때문이라며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협의회의를 갖고 수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한우값 상승세를 막기 위해 출하물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30개월 미만의 거세우를 조기출하하면 1마리당 10만원의 출하장려금을 한우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 30개월령 미만의 소를 출하할 경우 등급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두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해서 조기출하하는 농가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오히려 조기 출하로 인한 품질 저하도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또한, 당장 출하 물량이 부족하다고 지원금을 주면서 출하월령을 앞당기면 성수기인 추석과 내년 설 명절에는 더 출하물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우자조금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 보다는 오히려 유통마진을 낮추는 유통업체에 지원을 해서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암소의 송아지 생산율을 현행 61%에서 65% 수준까지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책임수정제 확대 등의 방안이 제시되었다. 정부에서도 번식우 송아지 생산기반 강화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함께 한우의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과 홍보비 예산을 1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하는 안을 추진키로 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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