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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돼지·달걀·육계 등 9월 가격 ‘흐림’…지난해보다 하락

농경연, 9월 축산관측

모든 축종 공급과잉 영향

젖소 사육마릿수는 줄지만 산유량 늘어 원유 생산량 증가


 추석(9월13일) 대목을 맞았지만 한우·돼지·달걀·육계·오리 등 모든 축종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모든 축종에서 공급과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6일 내놓은 ‘9월 축산관측’에 따르면 1등급 한우 지육 도매값은 1㎏당 1만7400~1만8400원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9월(1만8792원)보다 2.1~7.4% 떨어진 수준이다. 축산물이력제를 이용해 향후 출하 가능 물량을 추정한 결과 9~11월 도축마릿수는 최대 19만7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19만2000마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하 중략)

 

농민신문 박하늘 기자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COW/314876/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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