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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대 목표과제 설정 주목
한우가격 안정화 역점·협회 정체성 확립
‘민족한우’ 공감 확산·다원적 가치 제고


한우협회가 올해 ‘안정된 한우산업, 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비전아래 4대 목표과제를 설정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기총회를 지난 17일 서면결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회는 총회자료를 통해 올해 비전과 목표, 과제 등을 밝혀 주목됐다.

한우협회가 ‘안정된 한우산업, 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비전아래 추진하는 목표과제는 ▲한우가격 안정 및 산업기반조성 ▲협회 정체성 확립 및 조직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 한우 ▲한우의 공익적, 다원적 기능 확산으로 가치표방이다.
목표과제 달성을 위한 세부추진 방향도 설정했다.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선제적 수급조절 미경산우 비육 및 브랜드화, OEM사료 활성화로 생산비절감 도모, 한우번식 기반 안정화, 한우농가 소득보장제도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직 강화를 위해 지회 및 지부 간 소통강화, 조직 활성화 지원,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여성분과와 청년분과위원회 활성화, 교육 컨설팅기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대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우의 공익적 가치를 부각하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협회의 직거래 유통망을 총 5천두 규모까지 확대하고, 한우유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비선호 지방의 부가가치 제고 방안을 연구하고, 원산지표시제 개선 및 처벌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이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1.13% 증액된 총 24억1천여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마련했다.

협회는 무엇보다 올해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뼈 부산물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부위들에 대한 소비확대 방안 마련에 협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도 이번 총회 자료를 통해 반영했다.

1분기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협회의 OEM사료, 미경산 비육 등 일부 사업에는 불가피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응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코로나 안정기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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