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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교체이어 검역원장과 농협축산경제대표 사의


농축산업계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경질을 비롯한 검역원장과 축산경제대표의 사의 표명 등 자의반 타의반에 따른 대규모 인사 변동으로 술렁이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7일 소폭 개각을 통해 한미 쇠고기 협상 책임을 물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전격 교체하고 장태평 전 사무처장을 내정, 민심수습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또한 사의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원장은 당초 임기가 5월 19일까지 였으나 올초부터 국내에 확산된 AI 진화를 위해 임기가 4개월 연장되어 9월 19일까지가 임기 만료인 상황이었다. 강 원장이 퇴임하게 되면 새로운 원장이 임명될때까지 당분간 직무대행 쳬제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8일에는 지난해 말부터 비자금 구설수에 올라 검찰 내사를 받아오던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가 비리혐의로 전격 구속됐다.


남 대표는 사료용 첨가제를 만드는 납품업체로 부터 납품계약 대가로 이익금의 25%를 요구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12억3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와 함께 2006년 1월 우수 축산농가에 주는 사은품 구입 예산 3000만원으로 농협중앙회 임원과 간부들에게 한약세트를 뇌물로 제공한 혐의가 포착된 것.
이와 관련해 남 대표는 농협중앙회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농협중앙회 전현직 임원과 간부등 10여명이 불구속 입건돼 조사가 계속 진행중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유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축산경제대표자추천회의에서 추천하게 되어 있어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제곡물가 상승, 원자재값 폭등 등 각종 악재로 농가들이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업계를 바로 세우고 이끌어 나갈수 있는 차기 지도자들에 거는 농축산인들의 기대가 자못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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