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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총회서 추경예산 의결, TV와 라디오, 옥외광고 등 강화


미국산 쇠고기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자조금 48억여원을 추가로 투입해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임관빈)는 18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농림부 자금 48억원 등의 추경예산을 승인했다.


또한, 한우자조금 대의원 일동은 정부에 당면한 문제의 시급한 처리와 장기적으로 해결해 주어야 할 사항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진명호 대의원의 선창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낭독했으며 대의원들 일동 명의로 당면한 현안에 대해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 대정부 건의문
△당면 소값 회복을 위해 암소 수매를 즉각 실시하고 비육우 가격안정제를 도입하라.
△음식점 원산지 단속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뒷받침하라.
△사료 가격 안정을 위해 장단기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안심하고 축산을 할 수 있도록 하라.
△올바른 생산이력제 조기 정착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라.
△한우생산 기반 안정을 위한 송아지 생산 안정 자금을 조속히 지급하라.
△한우농가와 소비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한우 유통을 획기적으로 혁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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