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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한우의 육질을 검사할 수 있는 초음파 장비를 도입해 고급육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축협과 함께 한우 생산농가가 정확한 육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첨단 한우육질 초음파 생체측정 장비를 도입, 이날 시연회를 가졌다.


동산면 군자리의 한 축산농가에서 진행된 이날 시연회에는 이광춘 춘천시장을 비롯해 축협 관계자, 15개 한우작목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거세한우의 등에 식용유를 뿌린 뒤 초음파기기를 대자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지방의 양과 두께 등이 나타났으며 참가한 축산인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살아있는 한우의 육질을 초음파로 진단하는 기술은 마블링 등 쇠고기의 완성 정도를 미리 가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출하시기와 사료양 등을 조절해 고품질의 쇠고기 출하량을 늘릴 수 있어 최근 축산농가에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에 도입한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육질 검사를 실시해 줄 예정이다.


춘천지역에는 1천300여 농가에서 1만9천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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