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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 필요성 공감...시장 격리 필수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서는 암소 긴급수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아졌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는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한우암소의 긴급수매를 통해 단기적인 가격 안정이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강성기 위원은 한우암송아지 가격이 100만원 미만이며 큰 암소도 300만원 이하여서 한우사육 포기가 속출하고 있는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소비촉진도 중요하지만 우선 한우암소를 긴급수매하는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한우암소 수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유통업계 등에서도 가격 상승효과에 대해 공감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수매한 물량이 차후 시장에 다시나올 경우 오히려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매를 하더라도 등심 등 구이용에 대해서는 시장 판매를 통해 자금 손실을 줄여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측에서는 과거 한우 수매를 했던 사례를 보면 자금 투입액이 크고 손실액이 발생하는데 그 금액에 대해 다른 대안과도 효율성을 따져보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장과 격리를 해야하는 데 이 또한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운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우 부산물에 대한 적체 문제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노령 암소의 부산물에 대해서는 폐기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소 출하예약제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향후 한우협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사안별로 협의하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1명, 농협중앙회 2명(생산, 유통), 전국한우협회 1명, 한우자조금 1명, 한국낙농육우협회 1명,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명, 축산물품질평가원 1명, 학계 2명, 유통업계 4명, 지자체 3명, 한우농가 2명, 육우농가 1명 등으로 구성키로 했다.
<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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