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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두수 증가, ‘도매가 하락 대비 선제적 대응’ 필요
적정두수 유지위한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 등 대책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로 한우 도매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 자료에 따르면 10월 한우 사육마릿수가 307만9000마리로 전년 295만 7000마리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임암소 마릿수가 전년보다 3.8% 증가한 148만3000마리로 조사됐다.또 향후 한우 사육 마릿수는 송아지 생산 잠재력이 높아 1세 미만 마릿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지난해 늘어난 1세 미만 마릿수의 영향으로 올해 1~2세 마릿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대비 3.0%증가한 305만2000마리로 전망되고 있다.2022년까지 가임암소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우 사육 및 도축마릿수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서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저능력 미경산우를 조기 비육‧도축시켜 가격하락 방지 및 암소개량을 촉진할 수 있는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이 적정두수 유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국장은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은 단기적 수급안정 대책이 아닌, 3년 앞을 내다보고 사육두수를 조절하는 장기적인 선 대책 사업이다”며 “예측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한우 사육두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속에서 사전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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