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홈플러스, 대형마트 치열한 한우할인 경쟁
온·오프 매장서 공격마케팅
대형마트가 한우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한우고기를 최대 40%까지 할인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등심은 30%, 국거리와 불고기용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가격을 적용하면 4인 가족이 5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한우 1등급 등심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도 12일부터 온라인몰 ‘더클럽’에서 대대적인 식자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한우삼합재료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 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할인한다. 키조개 관자슬라이스와 장흥 햇 봄 표고버섯도 각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의 온라인몰 더클럽의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00%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대형마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