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서 · 보도자료
조회 수 17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농장에서 식탁까지’ 원칙 무너져서는 안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2일) 정부조직개편 세부안을 발표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축산물위생안전기능을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한우인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원칙에 위배된 이번 결정에 우려를 금할 수 밖에 없다.

1, 2, 3차 먹거리 산업은 연계성이 특별해 생산, 유통, 소비를 분리해 관리하는 것보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체계를 구축해 농축산물을 관리하는 것이 전문적이며, 효율적이다. 또 소비자와 생산자를 포괄하는 균형적 정책이 필요해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일원화된 식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생산에서 안전관리까지 관리를 일원화 하면서부터 쇠고기 이력제, 축산물브랜드 인증, HACCP 도입 등 축산업의 특성을 살린 제도를 도입해 식품안전성을 높이는 운영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개편안 대로 식품산업 정책이 타 기관으로 이관될 경우 산업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여 식품산업 정책은 실종되고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흐를 수 밖에 없다. 그러한 규제는 우리 농축산인들에게도 피해로 돌아올 것이며 대한민국 농림축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밖에 없다.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은 타 부처에서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맡게 될 경우 인허가에만 치중하게 되고, 국내 농림축산업 보호 및 농가소득 증대에는 무관한 정책으로 흐를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회고한다.

즉 이번 개편안은 시대적 흐름을 벗어난 정책이며, 산업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편의주의적 사고에서 나온 정책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러한 중차대한 결정으로 인해 식품안전성이 낮아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전국민이 볼 것이고, 가뜩이나 FTA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보고 있는 농림축산업 종사자들은 과도한 규제로 생업포기라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농업은 직접 챙기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불량식품 척결이라는 명분하에 농축산물 관리 일원화의 원칙을 깨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끝.

 


  1. No Image

    [성명서]돈독 오른 대기업, 소 부산물까지 수입하나

    성 명 서 돈독 오른 대기업, 소 부산물까지 수입하나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한·육우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금, 대한제당, CJ프레시웨이, 한화, 현대종합상사 등 사료를 생산하는 업체계열사를 포함한 대기업이 소 부산물을 대거 수입한 것으로...
    Date2013.04.30 Views2411
    Read More
  2. No Image

    [성명서]축산업 붕괴 ! 새정부의 선제적이고 발빠른

    전국한우협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 1동 1621-19/ 전화:02)525-1053.597-2377/ 전송:02)525-1054 제공일자 2013년 4월 5일 성명서 국 장 장기선 525-1053 부 장 김영원 597-2377 ■ 총 1 쪽 ■ 축산업 붕괴 ! 새정부의 선제적이고 발빠른 축산대...
    Date2013.04.05 Views1848
    Read More
  3. No Image

    [성명서]15만 한우농가의 절규 …새 술은 새 부대에

    전국한우협회 서울 서초구 서초 1동 1621-19 / 전화:02)525-1053 / 전송:02)525-1054 성 명 서 제공일자 2013년 3월 25일 국 장 장기선 525-1053 부 장 김영원 597-2377 ■ 총 2 쪽 ■ 15만 한우농가의 절규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시각에서...
    Date2013.03.25 Views2116
    Read More
  4. No Image

    [보도자료] 2013 논산 딸기축제, 영암 왕인문화제 한우고기 원가 판매

    전 국 한 우 협 회 우:137-073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621-19/전화:02)525-1053. 597-2377/전송:525-1054 ■■■■■■■■■■■■■■■■■■■■■■■■■■■■■■■■■■■ 보 도 자 료 (2013. 3. 25) ■■■■■■■■■■■■■■■■■■■■■■■■■■■■■■■■■■■ 지역축협, 한우협회 손잡고 한우 파격 할인 판매...
    Date2013.03.25 Views1742
    Read More
  5. No Image

    [성명서] 피해보전직불금 지원대상 요건 충족 유일한 품목 한우산업 보완 대책 조속한 시행을

    성 명 서 제공일자 2013년 3월 15일 국 장 장기선 525-1053 부 장 김영원 597-2377 ■ 총 1 쪽 ■ 한미 FTA 1주년 … 한우산업 직격탄, 피해보전직불금 지원대상 요건 충족 유일한 품목 한우산업 보완 대책 조속한 시행을! 3월 15일, 오늘로 한미 ...
    Date2013.03.15 Views1817
    Read More
  6. No Image

    [성명서] 대형마트 부산물 판매제한시 한우산업 직격타

    성명서 제공일자 2013년 3월 15일 국 장 장기선 525-1053 부 장 김영원 597-2377 ■ 총 1 쪽 ■ 대형마트 부산물 판매 제한시 한우산업 직격타 서울시가 대형마트·SSM 판매제한 품목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정육 5종’으로 사골, 우족, 도가니, ...
    Date2013.03.15 Views1837
    Read More
  7. No Image

    [성명서] 이동필 장관 내정을 환영하며!

    이동필 장관 내정을 환영하며! 한우농가의 시름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한우농가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이동필 신임 내정자는 우리 농축산업에 정통해 이제까지 정책수립에 직접적으로 큰 기여를 해왔기에 ...
    Date2013.03.08 Views1507
    Read More
  8. No Image

    [취임사] 한우협회와 한우농가가 합심해 하나되는 한우산업 만듭시다!

    취 임 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7대 회장에 취임하는 이강우 인사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한우농가와 협회를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농민단체장님, 축산업계 원로 여러분, 그리고 아침일찍부터 총회 참여를 위해 올라오신 협회 ...
    Date2013.03.08 Views1733
    Read More
  9. [보도자료] 이강우 제 7대 중앙회장 만장일치 추대

    전 국 한 우 협 회 우:137-073 서울 서초구 서초1동 1621-19/전화:02)525-1053/전송:525-1054 ■■■■■■■■■■■■■■■■■■■■■■■■■■■■■■■■■■■ 보 도 자 료 (2013. 2 28) ■■■■■■■■■■■■■■■■■■■■■■■■■■■■■■■■■■■ “한우산업과 협회 화합위해 뛰겠다” 이강우 제7대 중앙회장...
    Date2013.02.28 Views1799
    Read More
  10. No Image

    [성명서] ‘농장에서 식탁까지’ 원칙 무너져서는 안된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원칙 무너져서는 안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22일) 정부조직개편 세부안을 발표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축산물위생안전기능을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 한우인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원칙에 ...
    Date2013.01.22 Views172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46 Next
/ 46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