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 한우 HACCP 인증 발대식

노광익 컨설턴트 강사 초빙 교육


고흥군은 지난 7일 한우 시범사업 농가 25명을 대상으로 한우 사육단계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 추진 발대식과 함께 인증 획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


이날 교육은 농가경영전문 컨설팅회사인 두루영농조합법인 노광익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빙해 HACCP 기본이론, 인증방법, 농가 마인드 함양 교육, 농가 필수 이행사항 및 기록물 작성 실습 등 기존 HACCP 지정농가의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범사업 농가들은 “한우 사육 단계 HACCP 인증으로 소비자 소비수요에 부응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면, 수입 쇠고기와도 충분한 경쟁이 가능하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흥군은 2008 년도에 한우사육 5 농가에 HACCP 인증 시범사업을 추진해 2개 농가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나머지 3개 사육농가도 심의중에 있는 등 고흥 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우 사육단계 HACCP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사육단계 HACCP 적용은 가축 사육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오염원 등 모든 위해요소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고자 위해요소 차단시설을 포함한 가축 사육환경 시설 개선, 위생적 축사관리 및 기록유지 관리 등 종합적인 사육단계에서 안전축산물 생산을 수행하는 것으로 돼지는 06년, 소는 07년부터 HACCP 지정을 해오고 있다.
<아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