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능력평가 출품 소 성적 다소 낮아
1등급 이상 92.33%…평균 661만원 경락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 소의 육질 성적이 지난해보다 약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5~9일까지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모두 248마리가 출품했다. 이들 한우를 도축, 등급판정에 나선 결과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2.33%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회 때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3.5%였다.
전체 출품 소(지육)의 평균 경락값은 661만8,436원이었으며, 최고값은 1,216만원을 기록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4일 aT(에이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종합우승(국무총리상)=김인환(강원 홍천) ▲최우수(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조형일(전남 영암) ▲최우수(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임희구(전남 함평축협) ▲우수1(전국한우협회장상)=정규연(경기 가평), 이상우(경기 양주) ▲우수2(대회추진협의회장상)=나종국(경기 가평축협), 이병환(경기 가평) ▲육질우수(축산물등급판정소장상)=전상대(경북 경주), 남기억(경기 양평) ▲육량우수(대회추진협의회장상)=김용준(경북 상주축협), 이창복(강원 홍천)
농민신문 김광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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