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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체질개선.품질 고급화해야"
김달중 농림 차관보, 한우산업 발전 방안 제시

 

농림부 김달중 차관보는 29일 "국내 한우산업이 발전하려면 한우농가의 체질개선과 한우고기의 품질 고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보는 이날 한우핵군육종연구회(회장 장성운) 주최로 전북 김제시청에서 열린 '한우산업 수입증대 전략' 심포지엄 자료에서 "한미FTA 협상에 따라 미국산 쇠 고기 수입이 재개되고 15년 뒤 관세가 철폐되면 우리 농가에 적지않은 충격이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향후 추진 과제로 ▲우수 한우브랜드 육 성 및 품종 개량, 사육기술 개선 등으로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 ▲양질 조사료 생산 지 확대 및 송아지 자가 생산으로 생산비 절감 ▲한우고기 직영판매.음식점 개설과 직거래 판매 체계구축 등 유통구조 개선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확대 및 한우 이력 추적제 실시 ▲농장, 도축장의 위해요소중점관리제(HACCP) 정착 등을 제시했다.

김 차관보에 이어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조병대 한국종축개량협회장도 한우 산업 발전과 품종 개량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총체보리한우산업 특구로 지정된 김제시는 향후 5년동안 총 2천4 00억원을 투입, 한우축사 84개를 신축하고 4만4천두의 송아지를 입식해 총체보리한 우 생산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kan@yna.co.kr
(김제=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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