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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동영상 바로가기 http://www.ytn.co.kr/_ln/0103_200903290557013358


[앵커멘트]

'정남진' 전남 장흥군이 질좋은 한우를 생산해 값싸게 판매하는 토요시장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장흥군은 이같은 토요시장 운영으로 쌓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명품 한우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우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HBC 호남방송 박소영 기자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넓은 푸른 초원에서 어미소와 송아지들이 봄햇살을 맞으며 한가로히 풀을 뜯고 있습니다.

뛰어놀면서 건강하게 살찌우는 소축산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

그 원동력은 바로 장흥의 따뜻한 기후를 활용해 지난해 겨울 파종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초지 때문입니다.

특히 이 초지가 사료 값 절감에도 도움이 돼 장흥의 한우 경쟁력을 높이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안금수, 방목사육 농장주]
"일반 농가에 비해서 사료값이 1/3정도 밖에 안들고 사육관리에 있어서 편리하고 소 한테는 번식관계라는가 질병문제가 거의 해결되고..."

장흥한우 명성을 높인 일등공신은 단연 토요시장.

입 소문을 타면서 질좋고 저렴한 소고기를 사기위해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황보영, 장흥 토요시장 내 한우판매장 운영]
"하루에 4마리 전량 소비되고 주말에는 6마리 정도 소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택배주문이 전국에서 제주도에서까지..."

이렇듯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장흥한우는 명품화로 거듭나기 위해 생약초·한우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우 특구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타 지역에 비해 한우산업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명흠, 장흥군수]
"우리 장흥소는 일등급 비율이 아주 높습니다. 장흥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서 소를 기르는 농가에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어서..."

한우 특구 타당성 용역 조사를 마친 장흥군은 한우 브랜드화를 통한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초 정부에 한우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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