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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부터 5일간 개최
체급 줄이고 상금 2배로


올 제37회 의병제전(4월19-26일) 기간 중에 열리는 의령소싸움대회가 전국최고 수준의 상금을 내걸고 개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령군과 의령군투우협회는 17일 민속 소싸움을 계승 발전시켜 레저형 축산업 육성과 농특산물 홍보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2회 의령 전국 민속소싸움대회를 4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의령천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싸움소의 지존 ‘범이’와 최중량 한우로 기네스북에 오른 ‘코끼리(1150kg)’ 외뿔소 ‘조국이’ 등 의령의 특급 싸움소를 비롯해 전국에서 250여 마리의 유명 싸움소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 대회는 경기의 박진감과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싸움소의 출전체급을 종전 6개 체급에서 3개 체급으로 줄이고 우승상금도 지난해보다 2배로 높여 시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갑종(751kg 이상) 우승은 1천만원을 받게 되며 준우승은 800만원을 받는다. 또 을종(661kg 이상) 우승은 800만원, 준우승은 600만원을 받게 되며 병종(600kg 이상) 우승은 600만원, 준우승은 4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 같은 시상금은 전국 최고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종전 6개 체급으로 경기를 할 경우 유명 소들이 여러 대회에 분산 출전하면서 경기의 수준이 떨어지는데다 관람객들도 흥미가 반감된다며 소 주인들이 개선을 요구해와 이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4월 22일 오후 3시, 폐회식은 26일 오후 5시 열리며 경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의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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