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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원장·윤창진 원장 초청 강연

 

 

한우인 전국대회를 기념한 한우세미나가 열렸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가 주관한 ‘한우인전국대회 한우세미나’가 지난 20일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산 양생의원의 정윤섭 원장이 ‘육류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백두동물병원의 윤창진 원장은 번식우 수의질병학, 사양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각각 펼쳤다.
정윤섭 원장은 육류 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건강한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적색육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이 우리의 식생활을 왜곡시키고 있다.
육류 특히, 한우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미타민, 미네랄, 각종 미량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강한
육류식품을 먹으면 장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섭식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원장은 “굽기보다는 삶거나 찌는 것이 좋다. 또한, 냉동된 것은 조리전에 실온에서 해동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불에 직접 굽기보다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예열한 다음 굽는 것도 좋다. 검게 탄 부분은 제거하고,
가급적이면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윤창진 원장은 한우번식우 관련 다양한 행동과 수정장애에 대한 원인을 설명하고,
이에 맞는 처방과 사양관리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100여명의 한우농가들은 한우고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번식우 사양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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