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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두수 308만4000두···전분기대비 0.3% 감소

통계청 3분기 가축동향조사

암송아지 마리당 289만3000원
번식우 마릿수 182만2000두
수송아지 거래가격 소폭 상승


한우 사육두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사육두수는 전분기 대비 0.3% 줄어든 308만4000두로 집계됐다.

한우 암송아지 가격이 마리당 293만7000원(2019년 3~5월 평균)에서 289만3000원(6~8월)으로 소폭 하락하고 번식우 마릿수도 2분기 183만8000두에서 3분기 182만2000두로 줄어든 여파다.

하지만 수송아지 평균 거래시세가 마리당 329만원(3~5월)에서 349만3000원(6~8월)으로 증가했고 17일 현재 397만원(농협 축산물 가격정보)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전히 한우농가들의 사육의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한우 사육두수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실제 농촌경제연구원의 한우 사육두수 전망을 보면 2022년 326만두까지 늘어난다.

산란계와 육계 사육수수도 전분기를 기준으로 감소했다. 산란계 사육수수는 7089만5000마리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0.7%(51만 마리) 줄어든 수치다. 산란 노계의 도태숫자가 904만수(3~5월)에서 974만수(6~8월)로 늘어났고 산란 종계 입식숫자가 63만4000수(2017년 6월~2018년 2월)에서 50만2000수(2018년 6월~2019년 2월)로 줄었기 때문이다. 육계 사육수수는 전분기 대비 27.2% 급감한 8853만수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젖소 사육두수는 전분기 대비 3000마리 증가한 40만3000두, 돼지 사육두수도 2분기 대비 3.5% 늘어난 1171만3000두로 확인됐다. 오리 사육수수는 969만4000마리로 전분기 대비 5.1%(52만1000마리) 줄었다.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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